밤경남협의회, “밤 수출 확대·국내 소비 활성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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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경남협의회(회장 오흥석·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는 11일 협의회 소속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청학농협에서 협의회를 열고 밤 수급과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밤 주산지 농협들이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결의하고, 2024년산 밤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향후 밤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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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생육동향·가격전망 등 공유
“홍보·마케팅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
밤경남협의회(회장 오흥석·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는 11일 협의회 소속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청학농협에서 협의회를 열고 밤 수급과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밤 주산지 농협들이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결의하고, 2024년산 밤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향후 밤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밤 생산량이 두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연간 9000t 내외의 밤을 생산한다. 밤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의 2023년 취급량은 4400t에 달한다.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중국·일본·미국 등으로 2100t(65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오흥석 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밤 수출확대와 국내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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