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어린이·임신부·노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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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40만6000여명이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높은 확률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라며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라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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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40만6000여명이다.
과거 접종이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1회 접종 대상 9~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1일부터, 70~74세는 10월15일부터, 65~69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한다. 당국은 어르신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같다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일정과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 때는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접종자가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된다. 전자예진표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성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높은 확률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라며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라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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