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

양승민 2024. 9.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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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조달기업 판로개척과 수요기관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 기회를, 수요기관도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win)-윈(win)하는 행사"라면서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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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조달기업 판로개척과 수요기관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업체 중 참여 제품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은 총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기업 판매증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 행사는 58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1만6086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 하반기(489개사, 9753개 상품)와 비교해 각각 18.6%, 64.9% 증가한 규모다.

참여 상품 평균 할인율은 9.2%로,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1만305개(64.1%)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상품은 종합쇼핑몰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7만여개 수요기관에 할인 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퀴즈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 기회를, 수요기관도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win)-윈(win)하는 행사”라면서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모집 기간에 참가 신청을 놓친 기업을 위해 오는 10월 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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