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대통령 배우자법' 제안...공직자 준하는 책임져야"

박정현 2024. 9. 1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공직자에 준하는 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게 정상적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는 여러 분야에서 공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법적 공직자가 아니라 뇌물죄나 청탁금지법의 직접 규제 대상이 아니었다며, 전형적인 입법 공백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공직자에 준하는 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게 정상적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는 여러 분야에서 공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법적 공직자가 아니라 뇌물죄나 청탁금지법의 직접 규제 대상이 아니었다며, 전형적인 입법 공백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언제까지 그때그때 특검으로 때울 수 없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을 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