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어촌버스 요금 1000원 동결…인상분 군이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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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좌석버스 요금을 인상하지만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농어촌버스 요금은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21년부터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무안군은 요금 인상분을 군에서 보조해 승객들은 농어촌버스 이용 시 1000원 요금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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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좌석버스 요금을 인상하지만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농어촌버스 요금은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건비·유류비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라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는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하지만 지난 2021년부터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무안군은 요금 인상분을 군에서 보조해 승객들은 농어촌버스 이용 시 1000원 요금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행 중인 초중고생 100원 버스도 변함없이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요금이 적용된다.
최상필 건설교통과장은 “운송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버스요금이 인상됐다”면서 “정시성 확보, 배차시간 준수, 버스의 청결 유지 등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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