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강기성 부산중기청장 취임…자갈치시장 방문

원동화 기자 2024. 9. 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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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강기성 신임 청장이 19일 취임했다.

부산중기청은 이날 강 신임 청장이 취임 후 곧바로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회장과 시장상인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청장은 "항상 현장에서 정책 고객과 같이 호흡하며,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형 창업이 활발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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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곧바로 현장 방문…애로사항 챙겨
중소기업 글로벌화 업무 관련 경험 풍부
[부산=뉴시스] 19일 부산중기청장으로 취임한 강기성 청장(오른쪽)이 자갈치시장에 들러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가운데)과 함께 전통시장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제26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강기성 신임 청장이 19일 취임했다. 강 신임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중기청은 이날 강 신임 청장이 취임 후 곧바로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회장과 시장상인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부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신임 청장은 "항상 현장에서 정책 고객과 같이 호흡하며,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형 창업이 활발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청장은 신한고, 고려대 기계공학과(학사), 미국 뉴욕주립대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기술고등고시 37회로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했다.

강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협력담당관, 주호치민총영사관 영사, 글로벌성장정책과장 등을 역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업무와 관련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영문 명칭인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및 약칭 MSS를 작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강 청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창업정책과장 등 핵심적인 정책 부서를 거쳤으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등 현장과 가까운 업무에도 경험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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