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연말 日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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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61)이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 우승한 한국계 민족 학교 교토국제고를 찾아가 연말에 축하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 FX솔루션은 "김장훈은 교토국제고를 시작으로 중고생 응원 공연을 전 세계로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중국·미국 등 여러 국가의 한국 학교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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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응원공연 전 세계서 개최”
교토국제고는 지난 8월 일본 최대 규모의 고교 스포츠 행사인 여름 고시엔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며 재일동포와 한국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우승 직후 한국어로 된 교가로 대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습이 현지 공영방송 NHK 전파를 타고 생중계되기도 했다.
김장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NHK에 ‘동해 바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감회가 독특하다”며 “제 개인적으로, 살아온 모든 삶의 스포츠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소식이다.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FX솔루션은 “김장훈은 교토국제고를 시작으로 중고생 응원 공연을 전 세계로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중국·미국 등 여러 국가의 한국 학교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부캐릭터 ‘숲튽훈’이 인기를 얻으며 최근 10·20대 사이에 인지도를 높였다. ‘김장훈의 체험학숲’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0여 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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