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문상담 인력 역량 강화 수퍼비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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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충남대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 연수 전 상담 현장에서의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 등 상담심리 역량 강화를 위해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수퍼비전을 지속해서 실시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마음 챙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또한, 이를 통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상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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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해 폭염에도 KTX 지연 운행 ‘무(無)’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충남대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 연수 전 상담 현장에서의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 등 상담심리 역량 강화를 위해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학생 상담을 하며 겪는 불안과 심리적 소진 경험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퍼비전은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되며 학생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수퍼비전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을 상담하며 겪었던 불안과 소진의 원인을 탐색해 보면서 그것을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렇게 상담자의 마음 건강을 챙김으로써 학생들과 건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수퍼비전을 지속해서 실시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마음 챙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또한, 이를 통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상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 기후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는 시의회 소통실에서 도시의 안전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기후위기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유성 갑 조승래 국회의원과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이 공동좌장을 맡았다.
주제발표는 송양호 세종시 도시안전연구센터 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도시침수 예측과 대응방안'을,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재난안전 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두 발제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침수와 재해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과 자료지향적 예측모델 구축은 물론 체계적인 방안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구와사람연구소 김종남 소장, 대전시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센터장, 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 이정민 센터장,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명구 사무처장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 이용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공동좌장을 맡은 조승래 국회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에 대하여 공감한다"면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예측 모델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송대윤 제1부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대전시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대전시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 코레일, 폭염에도 KTX 지연 운행 '무(無)'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4583회이었던 반면 올해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부고속선 자갈궤도 전 구간(광명~동대구) 총 289개 ‛자동살수장치'가 레일 온도를 안정시켜 열차 안전 운행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레일온도가 4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선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자동살수장치'설치를 시작, 올 여름까지 급곡선부, 통풍 불량개소 등 폭염에 취약한 고속선자갈궤도 127km 전 구간에 6m 간격으로 자동살수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후예측시스템과 병행,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폭염일수가 1.7배 늘고(14일→24일), 평균기온이 약 1℃(24.7℃→25.6℃)나 올라간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폭염으로 지연된 열차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일반선에도 자동살수장치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해 내년 4월까지 폭염 취약 개소를 모두 해소해나갈 예정으로 현재 일반선 자동살수장치는 총 168곳으로 일반선로 폭염취약개소가 모두 해소된다고 전망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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