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환경 법령 위반 사업장 17곳 적발

천정인 2024. 9. 19.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에서 환경 법령 위반 사업장 17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기획점검반 운영을 통해 적발된 이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대기 배출 시설을 설치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객관적 점검을 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가 아닌 다른 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점검반을 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에서 환경 법령 위반 사업장 17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기획점검반 운영을 통해 적발된 이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대기 배출 시설을 설치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위반 사항이 중대한 4곳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해 수사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객관적 점검을 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가 아닌 다른 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점검반을 꾸렸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