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이나은 옹호 논란' 후폭풍ing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9. 19. 13:37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행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논란 속에 예정된 스케줄이 불참했다.
MBN '전현무계획2' 측은 19일 "곽튜브가 컨디션 문제로 첫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현무계획2'는 전현무와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주민 혹은 이장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동반 여행을 떠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오해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곽튜브가 그간 학창 시절 당한 학폭 피해를 고백해 대중의 위로를 받아 온 인물이라는 점이었다.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하며 급히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러나 곽튜브가 출연한 교육부의 학교 폭력 방지 공익 광고가 공개 닷새 만에 비공개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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