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 2035년까지 광역벨트화…주요 명소 250→400곳으로
김용구 기자 2024. 9.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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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年방문 3600만→8000만명 목표경남도가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3곳을 벨트화하고, 이와 별도로 동·서부를 역사문화 권역으로 묶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광역 단위로 재편하는 작업에 나선다.
함양 산청 합천 하동 산청 등을 묶는 '지리산 산림문화 벨트'는 산림레저와 산림문화권역으로 나눠 ▷지리산권 항공관광 개발 ▷함양 한방웰니스 거점 구축 ▷산청 인공 정원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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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남해안·지리산·낙동강권 3곳 150여 개 사업에 45조 원 투입
함양 산청 합천 하동 산청 등을 묶는 ‘지리산 산림문화 벨트’는 산림레저와 산림문화권역으로 나눠 ▷지리산권 항공관광 개발 ▷함양 한방웰니스 거점 구축 ▷산청 인공 정원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생태역사 벨트’에는 진주 의령 창녕 창원 밀양 양산 김해 등 낙동강 유역 9개 시·군이 포함된다. 도는 지류권역, 합강권역, 하류권으로 세분화해 수변 생태와 휴양을 강화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친환경 수상레저 등을 활성화한다.
‘역사문화 관광권역’은 경남의 서부와 동부의 고도(故都)인 진주와 김해를 중심으로 서부는 산림정신 문화권역, 동부는 해양교류 역사문화권역으로 특성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가야 왕도 복원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등이 있다.
도는 이들 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대구~신공항 고속철도 ▷통영~거제~부산 고속국도 등 철도망과 도로망을 확충한다. 여기에다 도는 ▷창원~김해~밀양 고속국도 등을 구축해 경남 전체를 1시간대 관광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는 경관과 정원, 문화 등 테마 자원별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명소화하고, 벨트별 로드 투어 상품과 남해안과 지리산을 조망하는 항공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우주항공, 방산 등을 둘러보는 ‘산업 관광’과 ‘역사, 생태 교육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 年방문 3600만→8000만명 목표
경남도가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3곳을 벨트화하고, 이와 별도로 동·서부를 역사문화 권역으로 묶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광역 단위로 재편하는 작업에 나선다. 이들 권역을 개발하기 위해 10년 간 150여 개 사업에 45조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광을 주력 산업화해 서울과 부산, 제주에 이어 ‘K-관광’ 중심지 반열에 오른다는 구상이다.
경남도가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3곳을 벨트화하고, 이와 별도로 동·서부를 역사문화 권역으로 묶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광역 단위로 재편하는 작업에 나선다. 이들 권역을 개발하기 위해 10년 간 150여 개 사업에 45조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광을 주력 산업화해 서울과 부산, 제주에 이어 ‘K-관광’ 중심지 반열에 오른다는 구상이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관광지를 250곳에서 400곳으로 확대하고, 연 관광객 수를 3600만 명에서 80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2035년까지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 메카’를 조성하는 경남관광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남해안 해양복합 벨트’는 창원 거제 통영 사천 남해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휴양과 레저 등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크루즈 등의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이를 위해 ▷거제 장목관광단지 ▷통영 해양레저복합도시 ▷남해 지중해 경관 휴양지 등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해안 도시를 잇는 ▷이순신 승전길 조성 등에 집중한다.
‘역사문화 관광권역’은 경남의 서부와 동부의 고도(故都)인 진주와 김해를 중심으로 서부는 산림정신 문화권역, 동부는 해양교류 역사문화권역으로 특성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가야 왕도 복원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등이 있다.
도는 이들 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대구~신공항 고속철도 ▷통영~거제~부산 고속국도 등 철도망과 도로망을 확충한다. 여기에다 도는 ▷창원~김해~밀양 고속국도 등을 구축해 경남 전체를 1시간대 관광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는 경관과 정원, 문화 등 테마 자원별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명소화하고, 벨트별 로드 투어 상품과 남해안과 지리산을 조망하는 항공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우주항공, 방산 등을 둘러보는 ‘산업 관광’과 ‘역사, 생태 교육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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