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개 기업,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서 865만 달러 상담실적

조수현 2024. 9.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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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10~14일 열린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서 화성지역 6개사가 참여한 단체관을 운영해 188건의 수출상담과 8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자동차부품과 장비 △엔진과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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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한 화성시 기업 관계자들./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10~14일 열린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서 화성지역 6개사가 참여한 단체관을 운영해 188건의 수출상담과 8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자동차부품과 장비 △엔진과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이 선보였다.

화성 업체인 워터펌프 제조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 제조 ㈜툴엔텍은 이 전시회에서 각각 198만 달러, 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냈다.

㈜뉴오토정밀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2년에도 이 전시회에 4개사가 참가한 단체관을 운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화성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화성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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