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아트트럭’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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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에 아트트럭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특별한 공연과 문화누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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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에 아트트럭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특별한 공연과 문화누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아트트럭 행사는 지난 10일과 12일, 전남 신안과 충남 태안군에서 시작됏으며 국악공연, 성악 앙상블, 넌버벌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 논산, 강원 태백, 인천 강화, 경남 고성 등 인구 감소 지역에서 총 6차례의 아트트럭 행사가 더 개최된다.
특히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와 청년예술가 약 14개 팀이 아트트럭에 참여하고 있어 클래식, 퓨전국악, 재즈 민요, 팝페라 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게 되며,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가수도 함께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운영되는 문화누리 아트마켓에서는 개최 지역 가맹점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생활한복, 레진, 라탄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현장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국가유산진흥원이 국내 우수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살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아트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이번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서 지원대상자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자동재충전을 통해 지급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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