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4년 반 만에 0.5%p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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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황순욱 앵커]
오늘 새벽 3시였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금리 인하의 첫 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교수님. 불과 두세 달 전에 교수님이 이 자리에 나오셔서 “금리 언제쯤 내릴까요.”, 했더니 “9월을 한번 기다려봅시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제가 기억이 납니다. 9월이 찾아왔고, 드디어 금리를 미국에서 내렸습니다. 이른바 ‘빅컷’이라고 해서, 원래는 0.25%p를 내리느냐. 0.5%p, 그러니까 ‘빅컷’, 많이 내리느냐가 관심이었는데 결국에는 ‘빅컷’을 선택했네요. 이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그만큼 연준 입장에서 미국 경제를 판단할 때 물가는 확실히 잡혔구나.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했으니까요. 물가는 확실히 잡혔구나. 그러면 다음 과제는 최대 고용인데, 지금 고용은 조금 불안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서 고용이 붕괴되는 현상. 또 경기가 과하게 침체되는 현상은 막아보겠다는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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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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