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폭탄에 일본 '아이콤' 상표...가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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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폭발한 무전기에 일본 통신기기 제조사 '아이콤'(ICOM)의 상표가 붙어 있었지만, 아이콤 측은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는 현장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폭발한 무전기는 일본 아이콤이 10년 이상 판매한 업무용 모델로 식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이콤 측은 폭발한 무전기가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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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폭발한 무전기에 일본 통신기기 제조사 '아이콤'(ICOM)의 상표가 붙어 있었지만, 아이콤 측은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는 현장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폭발한 무전기는 일본 아이콤이 10년 이상 판매한 업무용 모델로 식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이콤 측은 폭발한 무전기가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콤 관계자는 "폭발한 무전기엔 정품에 부착되는 홀로그램이 없다"며 "과거 모조품이 대량으로 유통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즈볼라가 문제의 무전기를 어디에서 구입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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