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녹사평광장서 '달달녹다'…유명 카페·베이커리 '반짝가게' 운영

권혜정 기자 2024. 9.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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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28일 녹사평 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달달녹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녹사평 광장 일대 관광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유의 맛과 분위기로 인지도를 쌓아 온 지역 대표 카페, 베이커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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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28일 녹사평 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달달녹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명 '달달녹다'는 '달달하게 녹사다리'의 준말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해진 관광명소 '녹사다리(녹사평보도육교)'를 배경으로 지역 내 유명 카페, 베이커리 9개소와 함께 반짝가게(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참여 업소는 △챔프커피 △따팡(TAFFIN) △엘카페커피로스터스 △킵햅 △라이언스커피로스터스 △KGML 킬로그람밀리리터 △훔볼트 △먼데이피크닉 △그린 플라워 페스츄리로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카페·제과 맛집들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신선한 커피, 음료, 빵, 디저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핸드 드립(Hand-Drip), 드립백 만들기, 향미 평가(센서리) 등 커피 강좌(4회), 거리공연 등을 병행, 참가자들이 더 다채롭게 이태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첨을 거쳐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관광 기념품도 나눠준다.

구 관계자는 "녹사평 광장 일대 관광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유의 맛과 분위기로 인지도를 쌓아 온 지역 대표 카페, 베이커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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