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대전테크노파크, 차세대 나노·반도체 생태계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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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는 유성구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의 나노·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한민국 나노·반도체산업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나노·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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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전 역사 초소형 산소호흡기 설치 완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유성구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의 나노·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가 맞이할 차세대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관 관련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네트워킹과 함께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기창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반도체산업의 기회'에 대해 발제하고, 모상현 TDS이노베이션 대표는 '옹스트롬(Å) 시대를 여는 차세대 이차원 반도체 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옹스트롬은 반도체업계에서 쓰이는 나노미터(㎚·1㎚=10억분의1m)보다 작은 미세 단위로 1옹스트롬은 0.1나노와 같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만분의1 정도로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작은 단위라고 대전TP는 덧붙였다.
현재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대전의 강점인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나노·반도체 산업발전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대전TP는 전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한민국 나노·반도체산업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나노·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세종연구원-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세종연구원지부, 상생·협력 상견례
대전세종연구원은 중회의실에서 노사 대표가 상생과 노사협력을 위해 2024년 단체협약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사측에서 김영진 원장과 임병호 부원장, 그리고 노조 측에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우상엽 위원장,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세종연구원지부 김성표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교섭 일정 협의, 단체교섭 취지 및 요구사항 설명, 교섭원칙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진 원장은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전 역사 초소형 산소호흡기 설치 완료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긴급 화재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2개 전 역사에 초소형 산소호흡기 총 276개를 설치했다.
초소형 산소호흡기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5분 동안 유독가스로부터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장비라고 공사는 덧붙였다.
이 장비는 270g(기존 공기호흡기 대비 1/25)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쉬운 캡슐형 디자인으로써 재난 상황 등 긴박한 상황에서도 단 3초 만에 착용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공공수요 기반 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으로 대전 향토기업인 '우리웰'과 협력, 대중교통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교통약자와 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대합실 및 승강장 스프링클러, 공기호흡기 및 화재대피 마스크, 자동심장 충격기, 구호용품 등 재난안전 기본 설비 설치, 역사 내 AI기반 화재대피 안내시스템과 더불어 초소형 산소호흡기를 설치로 대전도시철도 만의 독자적 재난안전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지역 공공기관과 대전향토 기업이 협업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교통의 복합재난 현장에서 안전한 대피와 생명 보호를 위한 기술적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선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더욱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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