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미디어특위 "JTBC, '제보 공작' 법적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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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보도한 JTBC를 향해 당사자 확인 취재조차 빠뜨렸다며 '제보 공작 언론'으로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성명서을 내고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른바 '멋진해병'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은 JTBC 측으로부터 사실관계 확인 질문을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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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보도한 JTBC를 향해 당사자 확인 취재조차 빠뜨렸다며 '제보 공작 언론'으로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성명서을 내고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른바 '멋진해병'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은 JTBC 측으로부터 사실관계 확인 질문을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JTBC는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사자 취재를 고의 누락했다는 합리적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성근 구명 로비'라는 핵폭탄급 논란을 조작해내기 위해 실체적 진실마저 외면하고 눈을 감아버린 것이라면 그에 따른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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