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관리 강화

정예진 2024. 9. 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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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가을 나들이철 다소비 식품인 핫바(어묵), 도시락, 빵류, 커피 생산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건강진단 실시, 방충시설 설치, 가격표 미게시, 생산작업일지·원료수불부 등 서류작성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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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가을 나들이철 다소비 식품인 핫바(어묵), 도시락, 빵류, 커피 생산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야영장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총 210여곳과 식품제조가공업 총 110여곳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건강진단 실시, 방충시설 설치, 가격표 미게시, 생산작업일지·원료수불부 등 서류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대상 식품취급업소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16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특정 시기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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