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협업한 ‘21세기 최고 록밴드’ 콜드플레이, 8년만에 한국온다…‘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4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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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 록밴드'로 꼽히는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MBC는 19일 "콜드플레이가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의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최다 규모인 스타디움 4회 공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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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21세기 최고 록밴드’로 꼽히는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MBC는 19일 “콜드플레이가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세계적인 록밴드다. ‘비바라비다’,‘옐로’, ‘픽스유’ 등의 히트곡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비바라비다’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정권 탄핵 당시 시민들의 입을 통해 광장에서 울려퍼진 곡이다. ‘옐로’와 ‘픽스유’는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월드투어 일환으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일간의 공연에서 ‘세월호 참사’로 가슴 아파했던 시민들을 위로했다.
콜드플레이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마이 유니버스’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2022년에는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 곡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양팀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마이 유니버스’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멤버 진은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크리스 마틴은 최근 공연 무대에서 협업곡을 선보일 때마다 한국어 가사를 직접 부르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전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뮤직오브더스피어스’ 월드투어 당시 국내 1만석 이상 공연장 부족 현상으로 한국이 포함돼 있지 않아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2025년 월드투어 일정에서 한국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인도, 홍콩 등 4개 지역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콜드플레이의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최다 규모인 스타디움 4회 공연이기도 하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10월 열번째 스튜디오 앨범 ‘문 뮤직’을 발매한다.
오는 2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며 이에 앞서 24일 정오부터 오후 4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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