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손잡은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택견전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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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이 마련된다고 19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는 21일 폴란드를 방문해 택견전수관 개관을 축하하고, 유럽 지역 택견 홍보 및 양 도시 간 문화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 시장의 그단스크 방문은 폴란드는 물론, 유럽 지역에 택견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곳곳에 택견 전수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택견 세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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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이 마련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단스크시 소유 건물(98㎡)에 꾸며졌으며 오는 23일 개관한다. 택견의 고장인 충주시는 2019년 9월 변승진(53)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파견하는 등 그동안 그단스크시와 택견 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2020년 그단스크시와 택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수관 운영은 폴란드택견협회가 맡는다. 변승진 홍보대사는 전수관에서 지도자로 활동한다.
폴란드택견협회는 개관에 맞춰 5개국 60여명이 참석하는 폴란드 오픈 국제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는 21일 폴란드를 방문해 택견전수관 개관을 축하하고, 유럽 지역 택견 홍보 및 양 도시 간 문화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그단스크시는 폴란드 항구도시로 인구는 48만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 시장의 그단스크 방문은 폴란드는 물론, 유럽 지역에 택견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곳곳에 택견 전수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택견 세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1973년 택견 최초의 전수관이 마련되는 등 택견과 인연이 깊다. 현재 시립택견단을 운영하는 등 택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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