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붉은색 미끄럼방지' 포장 입혔다

권혜정 기자 2024. 9. 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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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설치와 정비(총 4292㎡)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영환 강동구 교통행정과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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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설치와 정비(총 4292㎡)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미끄럼 방지 포장의 신규 설치나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기 위해 5월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포장이 노후되었거나 한 방향만 설치된 구간,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및 교차로 등 총 23개소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솔초, 성보나유치원 등 초등학교 12개소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시행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붉은색의 포장재는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영환 강동구 교통행정과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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