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 오스틴 확정적이었던 타점왕 경쟁, 데이비슨 맹추격으로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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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2024시즌 타점왕 경쟁은 오스틴 딘(31·LG 트윈스)의 독주 체제였다.
18일까지 오스틴(122타점)과 데이비슨(117타점)의 격차는 5타점으로 좁혀졌다.
오스틴은 9월 11경기에서 타율 0.268, 1홈런, 5타점에 그친 반면 데이비슨은 타율 0.397, 7홈런, 18타점을 쓸어 담았다.
오스틴이 타점왕에 오르면,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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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9월 들어 데이비슨이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 어느새 2파전으로 돌변했다. 18일까지 오스틴(122타점)과 데이비슨(117타점)의 격차는 5타점으로 좁혀졌다. 오스틴은 9월 11경기에서 타율 0.268, 1홈런, 5타점에 그친 반면 데이비슨은 타율 0.397, 7홈런, 18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대로라면 오스틴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오스틴과 데이비슨은 모두 팀의 중심타자다. 오스틴은 올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313, 31홈런, 122타점, 출루율 0.378을 올리고 있다. 데이비슨은 124경기에서 타율 0.301, 45홈런, 117타점, 출루율 0.368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슨의 홈런왕 등극은 확정적이다. 2위 김도영(KIA·37홈런)과 격차가 작지 않다.
오스틴이 타점왕에 오르면,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 그러나 홈런과 타점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다면, 데이비슨의 수상 확률이 크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홈런과 타점 타이틀은 최고의 생산력을 지닌 타자라는 증거라 욕심을 낼 법하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LG는 20~22일 두산 베어스(잠실), 24일 SSG 랜더스(인천), 25일 한화, 26일 키움 히어로즈(이상 잠실), 28일 삼성 라이온즈(대구)를 차례로 만난다. 오스틴이 타율 0.375, 8홈런, 20타점으로 극강의 면모를 자랑했던 두산과 3경기에서 얼마나 선전할지가 관건이다.
NC는 20일 롯데 자이언츠(창원), 21일 KIA(광주), 24일 두산(잠실), 25~26일 SSG(창원), 27일 롯데(사직), 28일 두산(창원)과 맞붙는다. 데이비슨으로선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였던 롯데(타율 0.345·5홈런·14타점), SSG(0.370·6홈런·16타점)와 맞대결이 중요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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