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신고도 교통사고도 줄었다…경기북부 올해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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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지난 9~18일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일평균 신고건수는 1.4%(3200건→3245건) 증가했으나 폭력 범죄신고는 7.4%(98.6건→91.2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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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지난 9~18일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일평균 신고건수는 1.4%(3200건→3245건) 증가했으나 폭력 범죄신고는 7.4%(98.6건→91.2건) 감소했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398명을 상습 정체구간 위주로 배치해 소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3%(24.7건→11.6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0.5명→0.4명), 부상자는 60.8%(37.8명→14.8명) 크게 감소했다.
경찰은 사전 범죄예방활동으로 현금다액취급업소·무인점포·1인가구 밀집지역 등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627차례에 걸쳐 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또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1240명)과 수사 중인 262명의 학대우려 아동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범죄불안요인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은 '비상응급 대응주간(11~25일)으로 지정된 만큼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순찰선 지정,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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