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동물의료센터,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대학병원 수술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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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권기범)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동물병원을 확장 이전한 후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예은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문을 연 예은동물병원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단열, 골절 등 외과수술을 많이 한 병원이다.
특히 사람 대학병원 수술실에만 사용했던 항균, 항바이러스 판넬을 동물병원 최초로 사용한 무균 양압 시스템과 항온항습 설비를 갖춘 수술실을 설치해 철저한 감염 관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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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및 내과 분야별 수의사 상주해 진료 처치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예은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권기범)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동물병원을 확장 이전한 후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예은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문을 연 예은동물병원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단열, 골절 등 외과수술을 많이 한 병원이다.
확장 이전한 센터에서는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64채널 최신형 CT(컴퓨터단층촬영)를 구비했다.
최신 의료 시설과 함께 △정형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고양이 △특수동물 등 각 전문 분야별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마취과 전공의 수의사 2명이 마취를 하면 외과(안과 포함) 수의사들은 수술에 집중하는 시스템이다. 안전한 마취는 물론 대학병원 수준의 진통처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치과의 경우 최신 수술실 장비를 도입해 구강 내 손상을 최소화한 스케일링을 할 수 있다.
외과 뿐 아니라 내과도 강화했다. 2차진료 동물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내과 수의사와 박사가 진료를 한다.
야간에도 2명의 수의사가 상주해 집중적인 24시간 입원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고양이 전용 대기 공간과 진료실, 입원실이 마련된 특화 진료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특히 사람 대학병원 수술실에만 사용했던 항균, 항바이러스 판넬을 동물병원 최초로 사용한 무균 양압 시스템과 항온항습 설비를 갖춘 수술실을 설치해 철저한 감염 관리를 자랑한다.
예은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센터 시설을 최신식으로 구축하고 건강검진부터 노령동물 중증 질환까지 한곳에서 모든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했다"며 "반려동물 20세 시대, 보호자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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