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024 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

오윤주 기자 2024. 9. 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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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다양한 기억·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에서 가장 빼어난 건축물로 뽑혔다.

충북 청주시는 1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2024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뽑았다"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완만한 곡선 형태 건축물로 조형미가 우수하고, 태양광·자연 환기 시스템 등 환경친화적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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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천동 직지 특구에 자리 잡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시 제공

인류의 다양한 기억·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에서 가장 빼어난 건축물로 뽑혔다.

충북 청주시는 1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2024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뽑았다”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완만한 곡선 형태 건축물로 조형미가 우수하고, 태양광·자연 환기 시스템 등 환경친화적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 유치가 결정됐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남아있는 ‘직지심체요절’(직지)이 창간된 청주시 운천동 흥덕사지 옆 직지 특구 4307㎡에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 10월23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북카페, 전시실, 사무 공간,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세계 곳곳에 있는 세계기록유산을 보여준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세계기록유산 쇼트폼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연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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