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이세영 "인간관계 회복탄력성 좋은 편"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4. 9. 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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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남는 것들'의 배우 이세영이 자신의 배역인 최홍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자신의 배역 최홍과 자신을 비교했다.

일본 유학 중이던 최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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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사랑 후에 남는 것들'의 배우 이세영이 자신의 배역인 최홍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자신의 배역 최홍과 자신을 비교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일본 유학 중이던 최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극 중 이세영은 최홍 역을 맡았다.

이날 이세영은 최홍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진짜 많이 안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일정 부분은 비슷하다. 생기 있고, 열정적이고 솔직한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홍이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크게 상처를 받아 마음을 닫았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 회복탄력성이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회복탄련성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이세영은 "얽매이지 않으려 하는 편이고, 결단을 내리는 게 빠른 편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준고가 이해가 가기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27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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