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럽 점유율 1위 여행 가방 ‘델시’ 홈쇼핑 단독 판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9.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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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TV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델시는 1946년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GS샵 여행 가방 매출은 주문기준 약 300억 원으로 코로나가 극심했던 21년 대비 28배,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로도 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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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GS샵은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TV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델시는 1946년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시장 점유율 기준 유럽 1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다.

GS샵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유통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번 델시 단독 판매는 별도 협력사를 두지 않고 직수입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여행 가방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GS샵 여행 가방 매출은 주문기준 약 300억 원으로 코로나가 극심했던 21년 대비 28배,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로도 배나 증가했다.

구성은 ▲27인치 화물용 캐리어와 22인치 기내용 커리어, 백팩, 파우치 등 9종과 ▲32인치 특대형 화물용 캐리어 두 가지다.

모든 캐리어는 8단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중 지퍼와 매립형 TSA 잠금장치 등 자체 기술인 집시큐리텍 1~3세대 기술을 모두 적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22인치 기내용 캐리어는 프런트 포켓으로 수납력과 편의성이 높고 USB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어 이동할 때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전 세계 어느 델시 매장에서나 A/S를 5년간 보증하는 인터내셔널 워런티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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