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상금 6천222만 달러 몰랐다… 신문 기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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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자신의 상금 수입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셰플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총 7승을 기록하며 6천222만 달러라는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였지만 자신의 수입을 신문 기사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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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셰플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총 7승을 기록하며 6천222만 달러라는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였지만 자신의 수입을 신문 기사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방송에서 "신문 기사에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나와 있더라. 아마 (기사 내용이) 맞을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상금 수입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시인했다. 그는 캐디 테드 스콧에게 얼마를 지급했는지도 잘 모르며, 스콧이 일반적인 선수와 캐디 계약 조건에 따라 약 524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공을 잘 치지만 돈 계산은 서툴다. 사실 돈 계산에서는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다"며 웃음을 지었다. 셰플러는 대회가 끝난 후 여자 직원이 "테드한테 얼마를 보냈어요"라고 문자로 알려주면 "좋아요. 잘했어요"라고 답한다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돈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나는 골프에만 전념하고 있다. 돈은 따라오는 선물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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