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조선소 내 해상크레인선 화재…3시간여 만에 완진(종합)

강미영 기자 2024. 9. 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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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의 조선소 내에 정박 중이던 2000톤급 해상크레인선에서 난 불이 낮 12시 17분쯤 모두 진화됐다.

소방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55분쯤 초진을 마치고, 오전 11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낮 12시 17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해상크레인선 내부 기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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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남동 한 조선소 내 해상크레인선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9일 오전 8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의 조선소 내에 정박 중이던 2000톤급 해상크레인선에서 난 불이 낮 12시 17분쯤 모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 302명, 소방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55분쯤 초진을 마치고, 오전 11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낮 12시 17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선내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해상크레인선 내부 기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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