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5000명 신청에 조기 마감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4. 9.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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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조기 마감됐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가 불과 4일 만에 5000명의 신청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와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참가자들 덕분에 대회가 조기 마감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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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들로부터 호응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합동연주회 ‘이음(二音)’ 개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 홍보 배너 ⓒ천안시체육회 제공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조기 마감됐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가 불과 4일 만에 5000명의 신청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7일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안의 대표적 체육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출발해 성성지하차도를 거쳐 성거교차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건강달리기(5km), 10km, 하프코스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모습 ⓒ천안시 제공

특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봉주 마라톤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대회 참가자들의 기대가 높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와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참가자들 덕분에 대회가 조기 마감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는 매년 많은 마라토너들에게 사랑받는 대회로, 이번 제3회 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들로부터 호응

천안시가 운영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안시는 2021년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사업 목표 인원인 180명을 모두 모집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92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이 중 21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주 1~2회씩 맞춤형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퍼스널컬러 진단, 말 센스 강의, 소그룹 협업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합동연주회 '이음(二音)' 개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합동연주회 포스터 ⓒ천안시 제공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오는 24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연주회 '이음(二音)'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두 단체의 통합을 위한 의미 깊은 자리로,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공연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협연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맡아, 국악관현악곡 '역동의 강'과 김대식 단원의 아쟁협주곡 '여명(黎明)'으로 힘차게 시작된다.

이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천안삼거리의 정취가 깃든 국악관현악곡 '야연(夜宴)'과 이미진 수석의 대금협주곡 '비류(飛流)'를 통해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협연에 나서, '휘경동 부르스', '창부타령',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합동연주회 '이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단, 예매 수수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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