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전 경남도의원, 장모 장례식 '근조 쌀 500㎏' 나눔

안지율 기자 2024. 9. 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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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이병희 대구의료원 감사실장(전 4선 경남도의원)과 그의 유족들이 장모의 장례식에서 받은 조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병희 대구의료원 감사실장과 유족들은 고 조병천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500㎏의 쌀 화환을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용문 삼문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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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이병희 대구의료원 감사실장과 그의 유족들이 장모의 장례식에서 받아 기부한 조의 쌀.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이병희 대구의료원 감사실장(전 4선 경남도의원)과 그의 유족들이 장모의 장례식에서 받은 조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병희 대구의료원 감사실장과 유족들은 고 조병천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500㎏의 쌀 화환을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조문객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좋은 일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문 삼문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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