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폴란드·루마니아 방문해 방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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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육군은 박 총장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바르샤바의 폴란드군 총참모부에서 비스와프 쿠쿠와 총참모장을 만나 인적교류와 교차훈련 시행, 한국산 무기에 대한 후속군수지원체계 정립 등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 총장은 '한-폴 육군회의'에 참여해 한국의 과학화경계시스템과 자주도하장비 등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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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육군은 박 총장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바르샤바의 폴란드군 총참모부에서 비스와프 쿠쿠와 총참모장을 만나 인적교류와 교차훈련 시행, 한국산 무기에 대한 후속군수지원체계 정립 등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폴란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 한국산 무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 총장은 ‘한-폴 육군회의’에 참여해 한국의 과학화경계시스템과 자주도하장비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루마니아는 지난해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신궁’을 수입한 데 이어 올해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 운반 장갑차 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각 16일에는 루마니아 2사단 본부에서 열린 ‘한-루 육군회의’에 참석해 루마니아군이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루마니아 측도 한국군이 운용 중인 무기들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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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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