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투킹2’ 스트리밍 평가 논란 “첫 방송 보고 평가해 달라”

김원희 기자 2024. 9.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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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를 연출한 최효진 CP(왼쪽)와 조우리 PD. 엠넷 제공



‘로투킹2’ 제작진이 앞서 진행된 스트리밍 평가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답했다.

엠넷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됐다.

조우리 PD “녹화 시간이 딜레이 됐던 부분이 있다. 첫 방송을 보면 모든 내용이 담겼다. 제가 설명 드리기 보다는, 방송을 보고 평가를 해주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CP는 “최대한 많은 분과 첫 녹화를 하려다 보니 스트리밍을 선택했는데, 현장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30일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평가가 진행됐다. 각 그룹의 팬덤에서 40명을 모아 약 280명이 온라인 스트리밍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9시에 스트리밍을 시작한다는 기존 공지와 달리, 3시간이 지난 12시까지도 스트리밍은 시작되지 않아 수많은 팬의 불만을 산 바 있다.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이 ‘킹덤’의 프리퀄격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는 부제답게 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팀 별 에이스들의 무대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참가팀 중 맏형인 원어스부터, 더뉴식스, 에잇턴,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에이티비오와 저스트비가 뭉쳐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하는 더 크루원까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총 7팀이 참가했다.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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