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물질'검출 10% 육박…해외직구 식품, '안전성' 믿을 수 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직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직구 식품 10건 중 1건에서 위해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국민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위해식품 차단을 위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해외식품을 직접 구매해 의약성분·부정물질 등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직구 식품 10건 중 1건에서 위해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해외 직구 식품에서 부정물질 검출률이 9.3%(112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국민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위해식품 차단을 위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해외식품을 직접 구매해 의약성분·부정물질 등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 종류별로는 다이어트(32.0%), 성기능(14.9%), 근육강화(11.4%) 효과 표방 제품 순으로 많았다.
해외 직구 식품 중에는 안전과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성분(36.6%)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외에도 식품 사용불가 원료 등(44.5%), 부정물질(19.1%)이 검출됐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청이 '입틀막'? '응급실 뺑뺑이' 문제되자 '언론 통제'
- 尹대통령 부부 체코로 출국…환송나온 한동훈과 악수
- 김종인이 이재명에 당부한 '순리'란…"탄핵·특검 자제하란 얘기"
- 정읍, 산내
- 한차례 연기됐던 윤석열-한동훈 만찬, 오는 24일로
- 윤석열, 지지율 최저치 찍어 놀랐나…연휴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방문
- '딥페이크' 사회적 문제 심각한데…경찰, 성 비위 문제로 5년간 338명 징계 받아
- 추석 연휴에도 '광폭행보' 벌인 김건희…민주당 "정권교체 화약 던져"
- 내년부터 한국 10대들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메타플랫폼, '10대 계정' 발표
- 헤즈볼라 대원 손에 들고 있던 호출기 폭발로 수 천 명 부상…이스라엘 모사드 관여 의혹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