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관사에서 '아동문화 예술교육'…참가자 모집

홍정명 기자 2024. 9.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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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지사 관사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문화예술비전 2030의 '모두가 함께하는 경남문화예술' 일환으로 마련했다.

창의미술은 아동 저마다의 고유한 그림체를 발견하고 그림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함으로써 정서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케이 팝 음악에 맞춰 수업이 진행돼 프로그램 참여도와 흥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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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초등생 대상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음악치료, 미술, 기초무용·케이팝 댄스, 음악교육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지사 관사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문화예술비전 2030의 '모두가 함께하는 경남문화예술' 일환으로 마련했다.

10월8일부터 12월26일까지 36회에 걸쳐 ▲그룹음악치료 ▲창의미술 ▲기초무용&케이 팝 댄스 ▲음악교육(악기·합창) 네 가지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A그룹(저학년) B그룹(고학년) C그룹(전학년)으로 구분해 그룹당 5명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그룹음악치료는 음악을 통해 내재한 에너지를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써 충동 조절과 자기표현,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부르기를 통해 호흡·발성을 강화하고 동요를 활용해 다양한 어휘를 배우고 표현하게 도와 줄 수 있다.

창의미술은 아동 저마다의 고유한 그림체를 발견하고 그림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함으로써 정서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초무용&케이팝 댄스는 춤을 추면서 몸의 움직임과 운동 능력을 향상해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케이 팝 음악에 맞춰 수업이 진행돼 프로그램 참여도와 흥미도가 높다.

음악교육은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법을 배우고 합창하면서 함께 음악을 배운다. 안무를 연습하면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학습할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에서는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 첫 번째 사업인 '사이동동'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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