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로드 투 킹덤'으로 첫 단독 MC…후배들에 조언·격려 해주고 싶었다"

정혜원 기자 2024. 9.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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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애서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MC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가요계 기대주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저스트비),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까지 총 7팀이 출연하며, 샤이니 태민이 처음으로 단독 MC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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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태민.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애서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MC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로드 투 킹덤'은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들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이다. 가요계 기대주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저스트비),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까지 총 7팀이 출연하며, 샤이니 태민이 처음으로 단독 MC에 나섰다.

태민은 "이 자리에서 MC로 데뷔하게 됐다. 저는 MC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사실 제가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출연해주시는 팀 분들과 제작진분들이 너무 하루하루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서로 좋은 경쟁을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시청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민은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좋은 취지이고, MC라는 큰 자리를 할 수 있겠냐는 제안이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진행이라는 게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됐고,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되게 짧게 활동을 하면서 MC 역할을 할 때마다 실수를 하는 사고뭉치였다. 이걸 단독으로 했을 때 나의 모든 실수들이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태민은 "여기에 출연하는 팀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를 했을지, 이런 걸 겪어본 사람으로 보고,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사실 무언가를 품평을 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이 없이 좋은 말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 같았다"라며 "이를 통해서 MC라는 것에 도전하고 싶었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C를 잘하는 저를 발견하게 된 것 같다. 저도 새로운 저를 찾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로드 투 킹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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