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충남 서천 한산 모시짜기를 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34만 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
기념우표에는 여인이 베틀에 앉아 모시 옷감을 만드는 '모시짜기'와 모시실타래를 풀어 날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날실 다발을 만드는 '모시날기' 모습이 담겨있다.
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직조 기술이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모시짜기 기술은 보호와 전승을 위해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충남 서천 한산 모시짜기를 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34만 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
기념우표에는 여인이 베틀에 앉아 모시 옷감을 만드는 '모시짜기'와 모시실타래를 풀어 날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날실 다발을 만드는 '모시날기' 모습이 담겨있다.
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직조 기술이다. 모시는 자연원료인 모시풀에서 얻은 실을 이용해 만든 전통 여름 옷감이다. 이 기술은 삼국시대부터 약 1500년간 이어져 왔다.
모시짜기는 오랜 세월 여성을 중심으로 전승됐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모시짜기 기술은 보호와 전승을 위해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011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려견 배변 안 치우고, CCTV 아래서 성행위도" 무인 매장의 빌런들
-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에 "저런 X은…" 댓글 쓴 누리꾼, 헌재는 "모욕죄 아냐"
- 돌싱남녀 꼽은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女 "남편과 시댁 험담" 1위 [결혼과 이혼]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불송치…"증거 불충분"
- 귀경길 '내비'의 배신…"시골길 5시간 갇혔다"
- 아버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저수조에 시신 유기…30대 아들의 최후
- '베테랑2', 개봉 6일째 400만 돌파…'파묘'보다 빠른 흥행 속도
- "무료배달, 무료가 아니었네"…배달 햄버거가 매장보다 1300원 비싸
- 유열, 사망설은 '가짜뉴스'…폐 이식 수술 후 회복 중
- "북한, 쓰레기 풍선 또 부양 중"…올 들어 21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