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칭스태프가 주목하는 김형빈-박민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일본으로 넘어와서 김형빈과 박민우를 완전히 외곽으로 돌려 기용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형빈과 박민우처럼 20대 중반의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이면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렇기에 SK 코칭스태프는 김형빈과 박민우를 필두로 한 젊은 선수들이 새 시즌 존재감을 드러내주길 바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형빈과 박민우 모두 외곽보다는 포스트 위주로 움직이며 외곽슛을 병행하는 포워드다. 지난 시즌까지는 수비에 더 초점이 맞춰진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일본 전훈에서만큼은 미스매치 상황이 아닌 이상 외곽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둘 다 3점슛 능력과 외곽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SK 코칭스태프는 이들을 기용해 신장이 좀 더 나은 라인업을 구축했을 때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일본으로 넘어와서 김형빈과 박민우를 완전히 외곽으로 돌려 기용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김형빈은 팀 디펜스가 어느 정도 가능해졌고, 최근 들어 3점슛에도 자신감을 보인다. 둘이 외곽에서 자리를 잡아주면 전체적인 팀의 높이가 올라간다. 장신 라인업이 꼭 필요한 팀들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는 2023~2024시즌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KBL 정규리그와 홈&어웨이로 펼쳐진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를 병행한 영향이 컸다. 또 국내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백업 자원이 넉넉하지 않았던 SK는 결국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SK가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팀의 뎁스 강화다. 주전 라인업의 경쟁력은 다른 팀들에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받쳐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뎠다. 이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했을 때 한계에 부딪혔다. 제1옵션 외국인선수 자밀 워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김형빈과 박민우처럼 20대 중반의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이면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렇기에 SK 코칭스태프는 김형빈과 박민우를 필두로 한 젊은 선수들이 새 시즌 존재감을 드러내주길 바라고 있다.
지바(일본)|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단순 패션에도 숨길 수 없는 완벽한 몸매 [DA★]
- 트와이스 모모, 코르셋 입고 발레 코어룩…건강미 넘치는 자태 [DA★]
- 이채연, 말랐는데 반전…등 근육도 대박이네 [DA★]
- 황재균, 8회말 터진 동점 솔로 홈런
- 이혜정♥고민환, 日 여행 중 교통사고…가드레일 들이받아 (한이결)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75세 임혁, 20대 못지 않은 팔 근육 “하루 팔굽혀펴기 550개”
- 고현정, ‘연하남 킬러’ 루머에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