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소아 의료에 투자···정부가 더 많이 뒷받침할 것"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의 핵심인 소아 의료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18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서울 성북구))
마스크를 쓴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진과 악수를 나눕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연휴 기간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의료 현장을 찾은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고 많으세요. 연휴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병원은 2차 병원으로 전국에 두개뿐인 소아청소년과 전문 어린이병원입니다.
연휴 기간 24명의 의사들이 진료 공백을 메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사장으로부터 연휴 기간 진료 상황을 듣고,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참모들과의 회의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뒷받침 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며, 필수 의료의 핵심인 소아 의료에 필요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 할게요. 고맙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사실과 임상병리실, 내과, 입원실을 일일이 살피고, 입원 중인 어린이, 보호자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연휴 시작 직전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연휴 기간 군 병원 등 세 곳의 의료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불편을 감내해 준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