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투킹2’ 태민 “MC 데뷔, 첫 녹화는 100점 만점에 10점”

김원희 기자 2024. 9. 19. 11: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넷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엠넷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됐다.

단독 MC로 나서게 된 태민은 “MC로 데뷔하게 됐다. 많이 배우고 있고,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한 분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좋은 경쟁을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많이 시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C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취지이고, MC라는 자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됐다. 활동 하면서 짧게 MC를 볼 때마다 사고라면 사고를 많이 친 사고뭉치였다”며 “그런데 단독으로 나서서 (MC를 하면) 나의 이런 실수들이 괜찮을까 생각했다가도, 여기 출연하는 아이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했을지 생각하면,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들을 보고 싶기도 하고 격려나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 품평을 하는 역할이 아니라, 좋은 말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았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MC를 잘하는 저를 발견하게 된 것 같다. 또 금방 배우는 저를 발견하게 된 것 같아, 저도 새로운 나를 찾게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이미 촬영을 진행한 만큼, 스스로 MC 역할에 점수를 매기면 몇 점일지 묻자 “100점 만점에 첫 화는 10점 정도, 그 다음은 30점 정도인 것 같다. 점점 늘어가는 저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이 ‘킹덤’의 프리퀄격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는 부제답게 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팀 별 에이스들의 무대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참가팀 중 맏형인 원어스부터, 더뉴식스, 에잇턴,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에이티비오와 저스트비가 뭉쳐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하는 더 크루원까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총 7팀이 참가했다.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