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직원 동호회 성심회, 이웃사랑 성금기탁

추석 명절 앞 동호회원 성금 지역 복지회 전달
자모원 방문하여 시설보수 등 수시 봉사활동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 봉사 동호회 성심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지원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결손가정 어린이, 장애인, 노숙자 등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와 미혼의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성심회는 공사 내 기술봉사회와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써 매년 자모원(미혼모자 쉼터)등 지역 복지시설에 방문해 시설보수 등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봉사동호회 성심회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심회 김형준 총무, 성심회 박종일 회장, 노승환 요셉 사회복지국 국장신부, 김솔 노엘 사회복지국 차장신부[사진=대전교통공사]

박종일 성심회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9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사랑받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자모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기술봉사활동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