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부터 엘사까지, 김제서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오는 10월 11일 오후 김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선율의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FESTA'가 열린다. 김제시 제공

오케스트라 선율의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FESTA'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김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명곡들을 선보인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작품과 <알라딘>,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디즈니 작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피아노, 마림바, 그리고 뮤지컬 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정교하고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관람권 예매는 9월 24일 오전 8시부터 김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동시에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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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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