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 획득…임대주택 공급에 리츠 활용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 자산관리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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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GH는 투자 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 조달, 부동산 매입·관리·처분·청산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리츠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등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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