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1~22일 어린이병원 인근 보도육교 철거

조현아 기자 2024. 9. 19.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22일 내곡동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보도육교 이용률도 감소하게 됐다.

철거 공사는 21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신설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공 30년 가량 지나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오는 21~22일 내곡동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22일 내곡동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보도육교는 폭 4m, 길이 46m로 1996년 건립됐다. 완공된 지 30년 가량 지나 도시미관이 저해될 뿐 아니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보도육교 이용률도 감소하게 됐다.

철거 공사는 21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된다. 교통 통제는 22일 오전 2~3시 사이 최대 30분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전면통제 시간에 서초 방향은 내곡IC에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우회하고, 성남방향은 염곡IC 전방 100m 앞에서 유턴할 것을 권장했다.

철거 사업 소요 예산은 전액 시비로 충당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신설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