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방미 젤렌스키, 해리스 만난다…트럼프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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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방미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때 별도의 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종전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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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방미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종전 청사진을 미국 측에 전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이와 관련해 논의하고,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종전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다줄 "승리 계획"이 준비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때 별도의 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종전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그렇다"라고 답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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