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전역'한 남주혁, 벌써 복귀작 검토 중... 법정공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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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30)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남주혁은 19일 현역 만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남주혁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를 통해 군 복무 중에도 시청자와 만난 바 있다.
남주혁은 복귀를 앞두고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며, 학폭 의혹과 관련한 법적 대응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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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남주혁(30)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남주혁은 19일 현역 만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그는 논산훈련소 소대장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지난 1년 6개월간 육군 제32사단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복무했다.
남주혁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를 통해 군 복무 중에도 시청자와 만난 바 있다. 그는 전역 후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동궁' 출연을 검토 중이다.
'동궁'은 깊고 비밀스러운 궁궐 안에 귀신이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남주혁은 스스로 귀신을 베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구천' 역을 제안받았다. 현재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동궁'은 '옥중화, '붉은 달 푸른 해', '악마판사'의 연출을 맡은 최정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노윤서, 조승우 또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남주혁은 2022년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두 차례 추가 의혹이 제기됐으나, 남주혁 측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고양지법은 지난 3월 제보자와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게 각각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나, 제보자 측이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남주혁은 복귀를 앞두고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며, 학폭 의혹과 관련한 법적 대응도 계속 진행 중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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