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에 벼멸구 피해…특별 대책 마련해야”

김호 2024. 9.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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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이어 벼멸구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농민 단체들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전남 전 지역에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총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긴급 방제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벼멸구 확산을 막기에는 부족한 만큼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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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주전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이어 벼멸구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농민 단체들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전남 전 지역에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총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긴급 방제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벼멸구 확산을 막기에는 부족한 만큼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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