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9·19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검찰수사 언급할까
장연제 기자 2024. 9. 19. 11:33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 위원회' 주최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서모 씨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뒤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인 서씨는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에 올랐는데, 검찰은 당시 서씨가 받은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 위원회' 주최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서모 씨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뒤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인 서씨는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에 올랐는데, 검찰은 당시 서씨가 받은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추석 연휴 첫날 일본도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검거
- 유례없는 '추석 폭염' 지나고…"내일부터 전국에 강한 비"
- 배달비 무료? '숨은 함정'…"어쩔 수 없다"는 업체들
- '문다혜 숙박업' 청와대 직원 의심…윤건영 "먼지 한번 털어보자는 거냐"
- 경찰,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불송치 결정…"증거 불충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