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안정 공급" 강원 평창군, 저수지·양수장 등 사전 점검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30일까지 태풍 대비와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사전에 살펴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분기별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해 농업인이 불편 없이 농업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원활한 용수공급과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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